애국짬뽕
잡다한 오피니언 짬뽕들
시카고 사무실에서 김 실장을 비롯해서 대략 7~8명이 앉아있다. 전체 인원이 정장을 입고 있었다. 일부는 실내임에도 선글래스를 쓰고 있었다. 일부는 넥타이를 매고 있었고, 일부는 넥타이 없이 셔츠만 양복안에 받쳐 입고 있었다. 브리핑이 이루어지는 사무실 앞쪽에 빔프로젝트가 비추어지고 있는 화면이 있다. 2. <김 실장이 질문을 시작한다>. 최 부장이 대략 15분에서 20분 사이로 간략하게 브리핑을 마치자, 맞은편쪽 상석(上席)에 앉아있던 김 실장이 질문을 시작한다. “그런데 말이야” “도널드 트럼프하고 일론 머스크하고는 왜 같이 한편으로 붙어먹게 됐어?” 최 부장이 답한다. “예, 그것도 현재 정밀 분석중입니다.” 김 실장이 말한다. “아니, 그런 것부터, 그런 중요한 배경부터 분석을 해야지.” “우선순위가 중요하잖아…” 1. <정보 브리핑을 하는 선글래스맨, 최 부장>. 이번 회차에서는 최 부장이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브리핑 (briefing)] = 요점을 간추린 간단한 보고나 설명. 또는 그런 보고나 설명을 위한 문서나 모임. (예문) 매일 아침 하루 일과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하고 각자의 업무를 시작한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최 부장은 이전의 제21화와 제22화에 출연한 바 있다…more
포지셔닝(영어: positioning)은 기업이나 제품에 대하여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케팅 믹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의 정확한 위치를 인식시키는 것이다. 1969년 잭 트라우트(Jack Trout)가 학술지인 인더스트리얼 마케팅(Industrial Marketing)에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이후 앨 리스(Al Ries)와 잭 트라우트(Jack Trout)가 공저 《포지셔닝》을 발표하며 광고산업과 경영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틀 전에 와이프에게 타박을 받은 바 있는 박사장은 자기회사 사장실에서 여러 구상을 하고 있다. 여러가지 대상이나 내용에 대한 포지셔닝이 있겠지만, 현재 박사장은 특히 2가지 분야에 대해 구상하고 있다. 첫째는, 자기 사업에 대한 포지셔닝이다. 자기가 운영하는 기업체와 제품라인에 대해서 어떻게 <포지셔닝>을 가져가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을 하고 있다. 둘째는, 소설 속에서 자기의 포지셔닝을 어떻게 가져갈까 하는 검토이다. 아직 그에 대한 의사결정이나 집중은 없다. 선택지는 2가지이다. (가) 음담패설로 갈까? (나) 중소기업체 사장의 경험과 세계관으로 갈까? (다) 미국이민 준비자의 입장과 시각으로 갈까? 아직 모르겠다. 생각이 필요하다. 선택이 필요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고, 소비자가 됐던 독자들이 됐던 그들의 인식과 마음 속에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자리잡을 것인지 생각과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more
1. <경쟁심에 조바심이 나는 박사장>. 이번에는 박사장 이야기다. 박사장은 소설 제1화에서부터 나왔던 인물이다. 박사장이 어떤 인물인지 궁금하다면, 또는 그에 대한 생각을 다시 떠올리려면 아래에서 그가 출연한 회차를 참고해 보라. 박사장은 그때 미국단기출장여행을 마치고 귀국해서 그동안 한국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런 그가 이틀 전부터 경쟁심과 조바심을 갑자기 크게 느끼고 있었다. 왜 그럴까? 미스터 은꼴의 제124화 출연 소식이 빠르게 박사장의 귀에도 전해졌다. 박사장이 미국 출장시에 제이슨의 사무실에도 들러서 인사도 하며 사람들과 담소도 나누었는데, 그때 한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활동하도록 슬며시 작업을 해놓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있으면 ‘즉시 연락 좀 주라’…는 식으로 당시에 당부말을 해놨는데, 이틀 전에 해당 뉴스가 박사장에게 도착한 것이다. 박사장은 다급한 심정을 느꼈다. 그래서 만사 제쳐두고 즉각 소설 제125화에 출연하게 된 배경이다. 박사장이 조바심이 나는 이유는 대략 이렇다. 자기가 생각했을 때, 미스터 은꼴과 소설 속에서 컨셉이랄까, 포지셔닝이랄까, 그런 것이 겹치는 면이 있다. 물론 이전 회차에서 박사장의 그런 면모가 드러나지는 않았다. 박사장은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시간이 나는대로, 자신의 진면목(眞面目)을 보여주려고 내심(內心) 생각해 두었는데… 어디서 굴러먹다 온 놈인지 몰라도… 그 뭐, 미스터 은꼴인가.. 뭔가 하는 작자가…more
[휘파람] = 입술을 좁게 오므리고 혀끝으로 입김을 불어서 맑게 내는 소리. 또는 그런 일. (예문) 휘파람을 불다. [속옷] = (명사) 겉옷의 안쪽에 몸에 직접 닿게 입는 옷. (예문) 그는 해가 중천에 있는데 아직도 속옷 차림 그대로 방바닥에 뒹굴고 있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1. <휘파람 불며 발걸음도 가볍게>. 여기 휘파람을 불며, 발걸음도 가볍게 길거리를 누비는 남자가 있다. 미스터 은꼴. 이 남자는 왜 휘파람까지 불며 기분좋게 거리를 빠르게 걸어가고 있는 것일까? 궁금하다… 2. <속옷 쇼핑을 가다>. 미스터 은꼴이라고 불리는 이 남자는 오늘 속옷 쇼핑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길을 나섰다. 3. <블루밍데일스 백화점(Bloomingdale’s)>. 처음에는 메이시스 백화점에 가려다가,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으로 발걸음을 정했다. 렉싱턴 애버뉴(Lexington Ave)에 있는 지점(支店)을 찾는다. 아래는 백화점 주소이다. 59th Street and, 1000 Third Avenue, Lexington Ave, New York, NY 10022…more
데이비드 액설로드 =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선거전략 담당 (별명: “선거의 귀재”). 미국 대통령보다 더 주목받는 미국 정치 컨설턴트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인사가 바로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정치컨설턴트다.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지만 백악관 뿐 아니라 기업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러브콜을 보내는 등 전략가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유명세를 떨쳤던 정치컨설턴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선거전략을 담당했던 데이비드 액설로드다.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인 2004년부터 ‘오바마 캠프’를 진두지휘했던 그는 2008년 미 대선 때 오바마의 키워드를 변화로 잡고 ‘예스 위 캔(Yes, We Can·우린 할 수 있다)’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데 일조했다.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버락 오바마는 시카고 그랜트파크 집회에서 이례적으로 선거 캠프의 특정인을 언급…more
현대 정치에서 선거판은 전쟁터다. 총성 대신 육성이, 포성 대신 함성의 크기로 상대를 압도하려는 싸움이 벌어진다. 물밑에서는 온갖 전술, 전략이 동원된다. 각 후보 캠프마다 제갈량을 자처하는 이들의 머리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때로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기도 한다. 전쟁이든, 운동경기든, 선거든 이기는 쪽이 모든 걸 차지하는 승자독식(勝者獨食)의 게임이기에 그렇다. 5년마다 펼쳐지는 대통령 선거는 한국 정치판의 역량이 총동원되는 가장 치열한 승부의 현장이다. 그래서 대선 때마다 내로라하는 책략가들이 ‘주군’의 승리를 위해 음지에서 진검승부를 벌였다. 이들에겐 ‘킹메이커’란 호칭이 최고의 영예다. 권력의 정점에 선 리더보다, 리더의 마음을 움직이는 숨은 실력자에 매료된 이들이 주로 킹메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전략은 단순히 ‘뇌피셜’에서 나오지 않는다. 리더를 움직이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략에는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초한지]에 나오는 중국 한나라 고조 유방의 책사 장량(張良, 장자방)은 항우에게 패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유방이 유생 역이기의 계책에 따라 제후들의 힘을 빌려 위기를 타개하려 하자 일곱 가지 이유를 들어 이를 막는다. 장량의 설명을 들은 유방은 계획을 접었고, 후에 천하를 제패했다.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치권의 최고 책략가를 ‘장자방’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유방은 장량을 두고 “장막 안에서 주판을 굴려 천 리 밖의 승리를 얻는 능력은 장자방이 나보다 뛰어나다”고 평했다…more
미래(未來, future, 앞날)는 과거, 현재와 함께 시간 구분 개념 중 하나로서 현재의 다음 시간대를 반드시 다가오는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미래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예측불허한 시간을 말한다. 한자를 풀이하면 미래라는 낱말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불교 세계관의 전세(前世, 전생), 현세(現世), 내세(來世, 未來世미래세의 준말)에서 유래했다. 사전적으로만 보면 당장 1초 뒤의 시간조차도 무슨 일이 날지 정확히 못 박을 수 없는 게 미래이다. 장래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는데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을 이르고, ‘장래’는 장차 다가올 날을 의미한다. 여기서 ‘장래’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앞날을 의미하는 데 반하여 ‘미래’는 그보다 더 먼 시간까지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불확정성 원리가 증명됨으로써 미래를 완전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정설이 되었다. 미래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을 미래학(futurology)이라고 하며 미래를 연구하는 사람을 미래학자라고 한다…more
정보기관: 정보의 수집, 처리, 선전, 통제 따위에 관한 일을 전문적으로 맡아 하는 기관. 수장: 위에서 중심이 되어 집단이나 단체를 지배ㆍ통솔하는 사람. 독일: 유럽 중부에 있는 나라. 843년에 동프랑크 왕국을 세워 962년에 신성 로마 제국으로 발전하였고, 1871년에 프로이센에 의하여 통일되어 게르만족을 중심으로 하는 독일 제국이 완성되었다. 그 후 제일 차ㆍ제이 차 세계 대전의 패배로 1949년에 동서로 분단되었다가 1990년 10월에 독일 연방 공화국으로 통일되었다. 주민은 대부분 튜턴족(Teuton族)이며, 주요 언어는 독일어이다. 수도는 베를린, 면적은 35만 6734㎢. Bruno Guntram Wilhelm Kahl (born 12 July 1962 in Essen, West Germany) is a German civil servant and administrative lawyer. Since 1 July 2016, he has been President of the Federal Intelligence Service (Bundesnachrichtendienst)…more
1. <About the American Newspaper & AmericanTV>. Our mission is straightforward but critical: leverage the power of information, opinion, and entertainment to keep our people inspired. We are the people’s first line of attack & defense for a better society through both progressing world and conserving values. We accomplish what others cannot accomplish. We accomplish what others don’t want to accomplish. We go where others cannot go. We go where others don’t want to go. We’re willing to take such risks that others don’t want to be exposed to. Our mission is about INSPIRATION(“inspiration”, emphasis added). Our mission is about inspiration for the indivisuals, this planet, and human beings on it…more
몽환적이고 초자연적인 그 무엇을 위해. 제이슨, 새로운 뉴욕 프로듀서, 미스터 은꼴이 그리고 있는 프로젝트, 그리고 미조구치의 우게쓰 이야기, 민희진의 슈퍼내추렬, 하우 스윗(Instrumental)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共通點)은 무엇일까? 제이슨, 뉴욕 프로듀서, 미스터 은꼴이 그리고 있는 프로젝트는 반드시 몽환적(夢幻的)이고 초자연적(超自然的)인 그 무엇을 담고 있어야 한다. 강력한 글로벌 임팩트(Impact)를 위해서. 새로운 뉴욕 남자는 영화제작 프로듀서. 새로운 남자가 등장한다. 이 새롭게 등장하는 남자의 직업은 영화제작 프로듀서이다. 이 남자는 제이슨과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 제이슨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이 남자와 미스터 은꼴을 서로 소개해 주었다. 이 프로듀서는 현재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타워에 살고 있다.미스터 은꼴이 뉴욕에서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미스트 은꼴이 뉴욕에서 사는 곳은 아래와 같은 아파트이다. 자신이 연출하는 영화 프로젝트가 성공해서, 예술적으로는 물론 상업적으로도 성공해서, 돈도 많이 벌어서 하루 빨리 좋은 곳으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미스터 은꼴이 사는 아파트를 살펴보자…more
소설에 새 바람을 불러올 남자들이 본 회차부터 연이어 등장할 예정이다. 22화에서는 세명(3)의 남자가 간단하게 소개될 것이다. 1. 첫번째 남자의 등장. 그 남자는 제21회에서 멋들어진 선글래스를 쓰고 한동안 자동차를 몰고온 그 남자이다. 시카고에 도착해서 중심가 지역으로 곧장 진입한다. 이 남자는 한국에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생활도 의무복무기간을 채우고 전역한 것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어찌된 영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지금은 미국에서 출몰(出沒)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활동기반이 이쪽 미국으로 옮겨진 듯 하다. 얼마나 활동을 할지는 몰라도.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이 잘생긴 남자는 정보기관에 연루된 일을 한다는 소문도 있고, 그게 아니라 ‘흥신소’ 계통으로 빠져서 돈이나 벌자는 주의로 흘렀다는 뜬소문도 있다. [흥신소 (興信所)] 고객의 요청에 따라 대가를 받고 기업이나 개인의 신용, 재산 상태, 개인적인 비행 따위를 몰래 조사하여 알려 주는 일을 하는 사설 기관.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그 선글래스맨은 다운타운인 시카고 루프의 마천루 지역의 어느 빌딩 지하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우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느 사무실로 이동하는 중이다…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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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게쓰 이야기[전략] 트럼프의 전략 & 트럼프를 다루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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